엄청엄청 오랜만에 후기 남겨요!!
벌써 감자가 태어난지 1001일이 되었어요☺
저랑 가족이 된지는 915일째....❤
작년 5월에 입안에 크게 종괴가 생겨서 수술했지만 지금은 아주아주 건강한 사랑둥이입니다😊(다행히 조직검사결과 물혹도 아니고 씹어서 생긴 상처였어요)
마취가 덜 깬 와중에도 제 목소리에 저한테 안기려고 기어오는 모습이 짠하면서 얼마나 기특했는지...ㅎㅎ
3년넘도록 감자덕분에 울고 웃고를 하면서 저 또한 성장하고 있어요! 어쩔땐 진짜 큰소리로 웃을만큼 엉뚱한 행동도 합니다ㅋㅋㅋ
정말 사고도 안치고 아픈곳도 없고 잘먹고 잘싸고 애교도 많아요. 한번씩 가만히 보고있으면 애잔하면서 더 잘해주지못한 마음에 미안한 마음까지 드는게 정말 가족이고 내새끼구나 싶어요.
말이 너무 많았죠!! 또 사진투척하고 갑니당!
또 생각나면 7탄으로 올게요ㅎㅎㅎㅎㅎㅎ(부디 귀찮아하지말아주세요)
감자 벌써 1001일이나 되었나요? 이전하기 바로 직전 샵에서 빠이빠이 하고 갔는데
벌써 그렇게나..... 시간 참 빠르네요.
감자 항상 아껴주시고 이뻐해주시고 사랑해주시는 모습 인스타로 매일매일 보고 있습니다 :)
온 사랑을 독차지 하면서 지내고 있더라구요. 이런거 보면 묘생 사람보다 더 나은것 같아요~
요즘 폭염인데 지내시기는 괜찮나요? 냥이들은 사람보다 피부로 느끼는 기본온도2~3도 높아도 상관은 없으니 에어컨은 26도 정도로만 유지해주시면 괜찮을거에요~
여름 잘 견뎌내시고 코로나 잘 견뎌내시고 감자랑 계속 사랑 뽐뽐 하면서 지내시길 바랄게요 :)
항상 이쁜 모습 보고 있을게요~♡